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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핸드볼코리아리그 남자부 6시즌 연속 우승… MVP는 박찬영(종합)

작성자
Handballkorea
등록일
2021.02.15
조회수
100
첨부

 

두산, 핸드볼 코리아리그 우승
(청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15일 오후 청주시 서원구 국민생활관에서 열린 2020-2021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인천도시공사와 두산의 경기에서 우승한 두산 선수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1.2.15 kw@yna.co.kr


(청주=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두산이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섯 시즌 연속 통합우승을 달성했다.

두산은 15일 충북 청주 올림픽국민생활관에서 열린 2020-2021 SK핸드볼 코리아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2차전 인천도시공사와 경기에서 23-23으로 비겼다.

이틀 전 1차전에서 23-21로 이겼던 두산은 1, 2차전 전적 1승 1무를 기록, 2015시즌부터 여섯 시즌 연속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을 석권했다. 이번 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 상금은 1천만원이다.

2011년 출범한 핸드볼 코리아리그에서 두산은 2014시즌에만 웰컴론코로사에 왕좌를 내줬고, 나머지 9차례 시즌에서는 모두 정상을 놓치지 않는 압도적인 실력을 뽐냈다.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에는 두산 골키퍼 박찬영이 선정됐다. 박찬영은 챔피언결정전 두 경기에서 방어율 37.3%(25/67)를 기록하며 팀 우승을 이끌었다.

1차전 2골 차 승리로 이날 1골 차 패배를 당하더라도 우승할 수 있는 유리한 고지에서 경기를 시작한 두산은 전반 초반 7-2까지 점수 차를 벌리며 낙승 분위기를 띄웠다.

그러나 인천도시공사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심재복이 공격의 선봉에 선 인천도시공사는 전반 막판에 동점까지 만들며 두산을 괴롭혔고 결국 1골 차로 추격한 상황에서 후반에 돌입했다.

15일 챔피언결정 2차전에서 선방하는 두산 골키퍼 박찬영(12번).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후반에서도 두산이 줄곧 1, 2골 차 리드를 지키는 경기 흐름이 이어졌고 두산은 후반 10분이 지날 무렵 조태훈의 득점으로 18-15를 만들며 조금씩 승기를 잡았다.

이날 경기 점수 차는 3골이었지만 1차전 결과를 더 하면 5골 차가 되는 순간이었다.

인천도시공사는 이후 정진호, 이요셉의 연속 득점으로 후반 15분경 18-19, 1골 차로 따라붙었지만 두산은 곧바로 정의경의 패스를 받은 이한솔의 득점과 강전구의 속공으로 다시 3골 차로 달아났다.

경기 막판 심재복, 박영준, 하민호의 연속 득점으로 2차전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인천도시공사는 1차전 2골 차 패배의 격차는 끝내 좁히지 못했다.

두산은 강전구와 김동명이 6골씩 넣었고, 에이스 정의경도 5골에 4도움으로 활약했다.

두산은 시즌 베스트7 가운데 4개 포지션을 석권했고, 시즌 신인상은 하남시청 신재섭에게 돌아갔다.

이날로 시즌을 마친 남자부는 17일 국가대표를 소집, 3월 예정된 도쿄올림픽 최종 예선을 대비할 계획이다.

15일 전적▲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2차전

두산(1승 1무) 23(13-12 10-11)23 인천도시공사(1무 1패)

2020-2021 SK핸드볼 코리아리그 남자부 베스트 7▲ 레프트백= 오황제(충남도청)

▲ 센터백= 정의경(두산)

▲ 라이트백= 조태훈(두산)

▲ 피봇= 정진호(인천도시공사)

▲ 레프트윙= 김기민(SK)

▲ 라이트윙= 나승도(두산)

▲ 골키퍼= 박찬영(두산)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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