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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 우승' 두산, 인천도시공사 제치고 통산 6번째 금자탑

작성자
Handballkorea
등록일
2017.07.12
조회수
38
첨부

두산 정의경이 슛을 시도하고 있다. (C)대한핸드볼협회



[스포츠타임스=SK핸드볼경기장, 홍성욱 기자] 남자 핸드볼의 명가 두산이 역전 우승에 성공하며 통산 6번째 우승에 성공했다.

윤경신 감독이 이끄는 두산은 12일 서울 송파구 SK핸드볼경기장에서 펼쳐진 2017 SK핸드볼코리아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인천도시공사에 24-20으로 승리했다.

지난 9일 열린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상대 이동명 골키퍼에 막혀 21-22로 패했던 두산은 2차전에서 4골 차로 승리하며 종합 전적 1승 1패로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차에서 앞서 챔피언에 등극했다.

이로써 두산은 통산 6번째 우승과 더불어 3시즌 연속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반면 인천도시공사는 플레이오프 때부터 눈부신 투혼을 발휘하며 선전했지만 마지막 난관 앞에서 아쉬움을 남긴 채 시즌을 마무리했다.

MVP에는 1차전과 2차전에서 맹활약한 정의경이 뽑혔다.

경기 시작과 함께 정의경의 선제골로 두산이 선취점에 성공했다. 4분이 지나면서 윤시열의 추가골로 두산은 2-0 리드를 잡았다.

인천도시공사는 전반 시작 4분 55초 만에 고경수의 첫 골로 추격을 시작했다. 이후 심재복이 연속 골을 퍼부으며 3-2 역전을 이뤄냈다. 두산은 조태훈의 연속골로 맞불을 놨다. 4-3 재역전으로 기싸움에 돌입했다.

인천도시공사가 최현근의 동점골로 다시 4-4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면서 승부의 향방은 오리무중이었다.

하지만 두산이 저력을 드러낸 건 이 때 부터였다. 윤시열과 조태훈이 번갈아 득점에 성공하며 3연속 득점으로 7-4 리드를 잡았다.

기세를 유지하려는 두산과 사력을 다해 따라붙으려는 인천도시공사의 힘 대결은 오래 지속되지 않았다. 두산이 나승도와 김동명에 이어 정의경의 연속 골로 14-10 리드를 유지한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으로 접어들자 두산은 여유있게 경기를 운용했고, 인천도시공사는 힘겨운 추격을 이었다. 두산은 정의경과 윤시열의 득점이 폭발했다. 설상가상으로 인천도시공사는 김재진이 2분간 퇴장으로 코트를 비워 어려움이 커졌다. 심재복이 득점하며 분위기를 끌었지만 한계가 있었다.

두산은 후반 15분이 넘어서는 상황에서 정의경의 골로 20점 고지에 올랐다. 20-17로 3점을 앞섰다. 인천도시공사는 작전 타임 이후 최현근의 골로 18-20까지 다가섰다. 하지만 두산이 윤시열의 골로 21-18을 만들며 간극을 유지했다.

인천도시공사는 심재복의 슛이 골대를 맞고 튕긴 반면, 두산은 윤시열의 추가골로 22-18을 만들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인천도시공사의 추격은 끝나지 않고 계속됐다. 최현근에 이어 유동근이 골을 성공시키며 종료 3분전 20-22로 따라붙었다. 두산 정의경이 2분 퇴장을 당한 것도 기회였다. 한 골만 더 좁힌다면 결승 7미터 드로우로 챔피언을 가릴 수 있는 상황으로 갈 수 있었다. 하지만 여기까지였다. 오히려 두산 윤시열에게 7미터 드로우 실점을 내준 것이 뼈아팠다.

결국 경기는 두산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두산이 남자 핸드볼의 최강자 임을 확인하는 순간이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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